임진강북삼여울 물돼지잉어 2011년9월4일5일

일요일 오후늦게 수달님과 북삼리 여울에 도착했다

커피한잔 마실 여유도 없이 여울로 고고씽...

 

지난주 청소를 깨끗하게 했는데 여기저기 또 쓰레기가 보인다

 

 

줄을 흘리자 고기가 물고 늘어진다 물이 정말 맑다 수위도 안정적이고

 

 

셀카 한컷  남는건 사진 뿐이라고  ㅎㅎㅎ

 

 

 

강계의 멋장이 수달님  왜...멋장이 인지 곧 알게 될겁니다

 

한컷 찍어 준다기에  폼좀 잡고

 

 

견지낚시를 마치고  야견을 위하여 원기 충전중  수달표 어묵탕 준비중

정말 맛이 일품 이였습니다

 

 

어름치가 이렇게 큰게있나...멍짜 어름치 ???

 

 

30cm는 족히 넘는다

 

 

이어지는 대멍행진  집중력이 대단한 수달선수

 

 

야간견지가 지루하지않다

 

 

6짜에 가까운 누치 설망 앞에서 ....다다다다닥

 

 

서로 경쟁하듯 잡아넨다

 

 

야간견지를 마치고....이게 무슨 시추에이션 인가  ?

 

 

야간 참게 잡이가 시작됐다 꺽지 쏘가리 참게가 물속에 득실 거린다

 

 

생각 같아선 금방 몇십마리 잡을것 같았는데 ....쉽질않다 잡은놈들 방생하구

 

 

오랫만에 별을 보면서 하늘을 이불삼아 난장을 쳤다 둘이서

아침 잠에서 깨어나는 수달님

 

 

여기저기 쓰레기가  널려있다

 

 

거의다 루어꾼들이 버리고간 쓰레기다

 

 

수달님이 왜 멋장이 인줄 아시겠죠?

 

 

 

수달님 뒤태가 이렇게 이뻐 보일수가...

 

여기저기 사방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땀을 뻘뻘 흘리며 줍는다

 

 

숲속까지 뒤진다  샅샅이

 

 

커피 봉투에 잔득 넣어서 버린 루어꾼 쓰레기

 

 

욕을 절로 나온다 줍기라도 편하게 보이는 곳에 버리지 에~~~이 18같은 놈들

 

 

금방 주위가 깨끗해 졌다

 

 

낚시만 잘하는게 고수가 아니다 진정한 고수는 이런사람이 아닐까요

 

 

북삼여울로 이동중 다리아래을 내려다보니 잉어가 강바닥을 파고있다

 

 

와...선배님 잉어가 강바닥을 파고 있어요 뭐..하는 거죠

 

 북삼교위에서 한컷  멋장이 수달님

 

 

 

거지패션

 

 

못 말리는 루어꾼들.... 제발 조심 하라고 소리를 쳤다

 

 

북삼여울로 이동 또 누치를 걸어넨다

 

 

북삼여울 수위가 상당히 줄어있었다 전날 많은 견지꾼들이 미끼를

뿌렸을텐데....이날 조과는 ?

 

 

어름치가 나오고

 

 

 

쓰....읍하는 느낌으로 찾아온 잉어

 

 

올해 첫 잉어를 볼것인가  어...힘이 장사다

 

쎈여울로 치 닫는다  어어어 그리고 가면 안돼  그러나 잉어가 나의 사장을 봐줍니까

 

 

 

좀 처럼 얼굴을 보여주질 않는군요

 

 

잔잔한 물길로 유도하고

 

 

잉어가 보인다 와....물돼지다  빵이 ...

 

 

자...보십시요  빵이 장난이 아니죠

 

 

6짜 물돼지

 

 

올해 첫 잉어을 힘들게 끌어냈다

 

 

 

 

 

 

 

 

 

 

 

 

 

 

북삼윗여울에도 여기저기 쓰레기다 버리고간 신발 양말 소주병 각종 쓰레기 집합소다

 

 

100리터 쓰,레기 봉투가 위력을 발휘한다

 

쓰레기 봉투를 가지고 다니는 수달님 우리모두 본 받읍시다

 

수달님과의 1박2일..... 하늘의 수많은 별을 보면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