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견지낚시

임진강 학곡리 11월22일

nuchee 2014. 11. 2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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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  새벽에는 제법 비 가 내렸다

낚시 약속을 했으니 안 갈수도 없고 ....그래  가보자 안개가 자옥한 자유로를 달린다

 

학곡리여울 진입로가 4륜구동 차량은 진입이 가능하게 뚫려 있었다

몇년전만 해도 진입이 불가 했던 곳인데 ....여울까지 가깝게 진입할수 있다

 

 

 

 

 

 

 

약속한 강고기님은 아직 안오고  나홀로님과  여울에 도착했다

나홀로님은 약속이 있어 낚시는 못하고 여울 주변 쓰레기를 줍고 있었다

나혼자  여유롭게 여울을 차지하고 낚시를 한다

 

 

 

 

 

10분정도 줄을 흘리자 튼실한 누치가 반겨 준다

 

 

 

 

 

 

나는 낚시하고  나홀로님은 여울주변을 청소하고 

항상 솔선하시는 모습이 귀감이 되시는 분이다

 

 

 

 

 

 

오늘의 주력무기는  솔개 윈드 써핑 견지채

 

 

 

 

 

 

느면 나온다는 표현을 써도 무방하다  수온은 매우찬데 입질이 활발하다

 

 

 

 

 

 

씨알은 남한강 보더 떨어지나 힘은 장사다 5짜 중후반 ....

 

 

 

 

 

 

비 가 솔설 내리고  강고기 아저씨 10분정도 낚시 하더니 추워서 못하겠다고 ......

 

 

 

 

 

 

석화굴 이다  20kg

 

 

 

 

 

 

숫불에 구워서

 

 

 

 

 

 

강고기님 낚시는 안하고 석화 구이만 왠종일 ....덕분에 잘 먹었어요

 

 

 

 

 

 

짜개도 물고  모더기에  피래미가  달려든다

 

 

 

 

 

 

 

석화안주에 막걸리 한잔하고  여울로 들어가... 줄만 흘려주면  누치가  차고  나간다

 

 

 

 

 

힘이 장사다  (강고기님 촬영)

 

 

 

 

 

 

멀리서 또  가깝게  다양한 거리에서 누치가 나온다

 

 

 

 

 

 

모더기에  올라온 누치

 

 

 

 

 

 

어항에서 도망간 놈들 때문에 이놈들은  코 걸이로

이날 10마리 정도 잡은것 같다 

낮은 수온에도 마릿수 조과를 봤다  막걸리 안먹고 낚시만 했으면 상당한 조과를 올렸을 것이다

 활성도 보다는 누치들이 겨울 준비로 먹성이 좋아서 그런것 같다

 

더 추워지기 전에 한번더 다녀와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