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가수리,미탄송어견지낚시

   지나간 조행기를 이제야 올린다

   가수리를 다녀온 후로 지독한 독감으로 보름동안 고생했다 무슨놈의 감기가 이렇게도 지독한지 죽다가 살아났다

   요즘감기 걸리면 무척 고생합니다  암튼 약속한 낚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강원도로 행했다

 

   평창시내 오랫만에 찾아온 평창

 

   가수리 입구에서 ....7~8년전 이곳에서 견지낚시로 송어를 많이 잡았던 곳인데 수량도 줄어있고 얼음도 얼고

 

 

 

  지형이 좀 변해 있었다

 

   가수분교 콧구멍다리  태풍 루사때 떠 내려가고 다시 놓은 다리다

 

 

 

        지형이 변해도 많이 변해 있었다  그래도 여울은 살아 있어 다행이다

 

       플라이낚시 전문 스탭.....오영환선배님 물론 견지낚시도 하신다

 

   가수분교 입구에서

 

   오후 늦게 도착했지만 그냥 갈순 없지요

 

   와...무진장 춥다

 

   입질도 없고 무릅 정도 깊이인데... 발바닥에 감각이 없다

 

   소담 스럽게 눈이 내린다 동강쉼터 민박에서 하룻밤을 보네고

 

   다음날 다시 여울로..

 

   오선배님은 플라이 낚시로

 

   나두 장비를 플라이 대로

 

  오선배님의 코치로 라인을 던진다 하나..둘..하나..둘

 

   견지보다는 못하지만 나름대로 재밋다

 

                        오....제법 하는데

 

        플라이에도 견지낚시에도 입질이 도통없다

 

   계속되는 케스팅

 

   여울좋고 물좋고

 

   다시 견지낚시 영,,,,입질이 없다

 

   선배님 배고픈데....밥먹고 하시죠   송어 양식장으로 차를 몰았다

 

양식장에 슈퍼 송어 미터가 넘는 씨받이 송아다

 

   송어회로 점심을 해결하고 양식장 주인에게 사장님 여기에서 낚시 한번 하면 안될까요?

   사장님 하시는 말씀...고기들 다치니까 이곳에서 하지 마시고 저~~~기 배수구 쪽에서 해보세요

   그래요....얼씨구 사장이 가리키는 쪽으로 견짓대 구더기 들고 고고씽  물을 빼는 배수구다 폭포도 있고 고기는 나가지 못하는

   배수로다   갑짜기 물속으로 시커먼 물체가 휘...익  지나간다  오~~~잉  저게 뭐야  구더기 한주먹을  뿌리고

   견지 채비를 흘리자  견짓대가 활대처럼 휘더니  다다다닫...닥   와...송어다 그것도 대물 송어가...

 

   물 위에 떠오른놈 숫놈 송어다 와....무진장 힘을 쓴다

 

 

 

   한손엔 견짓대  또 한손에 카메라 

 

   구더기에 홀려서 올라온 숫송어

 

   62~3정도 되는  송어다

 

   채비를 또  흘린다

 

   또 송아가 물고 늘어진다 이번에 암놈이다

 

   야.....여기 진짜 좋은 포인트다

 

   송어 양식장에서 견지낚시 해본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그래 ㅎㅎㅎ

 

   이번에는 양식장 배수로 끝에서 견지낚시를  송어들이 벽쪽으로 붙어서 유영한다

 

   여기서는 안되겠다  아래로 내려가자

 

   절벽 소에서 채비를 흘리자 이쁜 송어가

 

 

 

   본강 줄기에는 송어가 없고 이렇게 양식장 주변에 송어가 몰려 있었다

   대낚시에 고등어 생 미끼로도 송어가 잡힌다

 

   플라이 낚시로 송어을 홀리는 오영환선배님

 

 

 

   다음에 올때는 아이스박스 필히 챙겨서 다시 올것이다 양식장안 배수구에  놓아준 6짜 송어를 잡으러

   돌아 오는길 원주 시내에서 안윤용님의 융숭한 대접으로 저녁 식사를 해결했다

 

   다음번 출조뗀 본강 줄기 보다 양식장 주변 계곡에서 ...고등어도 준비하고 기다려라 6짜 송어야...